연사소개

레베카 카프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교수
- 세계적인 혁신 전략가이자 스타트업, 도시정책, 성장 전략 및 조직 변화 분야를 주도하는 연구자이다.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맥킨지 & 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활약했고, 전략 컨설팅 회사 카프 스트래티지스(Karp Strategies)를 설립한 창업가로서 현재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조직행동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녀의 연구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학술지와 경영 저널에 다수 게재되었다. 아울러 자신의 연구를 뉴욕시를 비롯한 실제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기업 혁신 전략 수립에 접목해온 베테랑 리더이자 컨설턴트로서 혁신 조직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꾸준히 자문해왔으며, 현재 하버드 MBA 과정에서 리더십, 조직 변화, 혁신 전략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태희
BCG 컨설팅 파트너
- 국내 소비재·유통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는 전략가로, 2023년 11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의 매니징디렉터 &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전에는 약 20년간 커니(Kearney) 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서 소비재·유통 부문을 이끌었다. 브랜딩·마케팅 전략, 해외 진출 전략, 신사업 개발, M&A(인수합병) 전략, 디지털 전환 등 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폭넓은 자문을 수행했고, 패션·화장품·식음료·럭셔리·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D2C(Direct-to-Consumer) 전략, 고물가 시대의 소비자 트렌드 분석, 수익성 중심 성장전략, 수요 기반 성장전략 등을 주제로 언론 및 포럼에서 발표하며 소비재 업계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에티엔 고테롱
젤리피시 코리아 대표
- 세계적인 디지털 전략가이자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가로, 프랑스·네덜란드·한국 등지에서 활동해왔다. 프랑스 Institut Mines-Télécom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기술과 마케팅의 교차점에서 전문성을 키웠으며, 디지털 마케팅, 퍼포먼스 광고 및 글로벌 브랜드 전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 젤리피쉬 코리아의 대표로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한국의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잇는 비영리 단체 ‘라 프렌치 테크 서울’(La French Tech Seoul)의 공동 회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 감각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글·넷플릭스·스포티파이 등 세계적 기업부터 야놀자·무신사·젠틀몬스터와 같은 국내 혁신 기업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략 협업을 이끌어온 베테랑 컨설턴트이다

박세용
어센트 대표
- 제일기획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라이코스와 네이트, 그리고 넥슨에서 광고 기획자, 서비스 기획자, 사업 개발 담당자, 브랜드 매니저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왔다.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비자의 마음을 상상하고 예측하는 과정을 거치며, 모든 마케팅은 ‘감’이 아니라 ‘소비자 의도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이는 인텐트 마케팅이라는 영역을 본격적으로 탐구하는 원점이 되었다.
현재 어센트코리아의 대표이사로서 ‘인텐트 마케팅’을 한국과 일본에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검색 데이터에서 소비자 인텐트를 추출해주는 서치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분석 솔루션 ‘리스닝마인드’를 개발하여 기업의 경영자, 마케터, 리서처, 상품 기획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고 있다. 한국과 일본과 미국에서 140여 개에 이르는 기업이 상품기획, 마케팅 전략, 콘텐츠 제작, SEO, 리서치를 위해 리스닝마인드를 사용하고 있다. 대표 저자로 『인텐트 마케팅 혁명』(책만, 2025)을 출간했으며, 대표 역자로서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브랜드 검색 마케팅』(책만, 2024) 도서도 출간했다.

문우리
40FY 대표
- 문우리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전문의이자 존스홉킨스 대학원 출신 전문가로,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과 조직 문제를 다뤄온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리더십 솔루션 기업 업피플(UpPeople)을 운영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의 '우리다움'과 개인의 '나다움'을 연결하는 과학적 코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K-뷰티 업계 리더들과의 깊이 있는 작업을 통해 브랜드 본질과 개인 정체성의 시너지를 만든 경험과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럭셔리 산업이 직면한 과제에 의미 있는 해법을 제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