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글

 

바야흐로 기정학(Techno-politics)의 시대가 왔습니다.
기술적 우위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경제를 넘어 국제정치 패권을 가르는 핵심 열쇠가 됐습니다.
이제 최첨단 기술이 이끄는 초격차로 위협요소를 제거해야 하는 ‘디리스킹 시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대한민국과 우리 기업 앞에 난이도가 한결 높아진 고차방정식이 놓인 셈입니다.

위기를 돌파할 힘, 결국 기술에서 찾아야 합니다. 미래 산업의 핵심경쟁력이 될 AI에 답이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필두로 AI 혁신을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AI가 촉발한 전방위적 비즈니스 혁명 속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쥘 로드맵이 필요합니다.
갈수록 꼬여가는 국제관계를 뚫어낼 위기대응전략 역시 절실합니다.

이런 어둠 속 길을 찾는 비즈니스 리더들께 등대 같은 길잡이가 되고자 동아일보와 채널A가 ‘동아비즈니스포럼 2023’을 개최합니다. 주제는 ‘디리스킹 시대, AI 혁신과 생존 전략’입니다. 세계적인 경영 석학과 AI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들이 집결해 우리 기업이 생존을 넘어 세계 경제 선도주자로 올라설 수 있는 AI 혁신 및 경영 전략을 제시합니다.

기조강연으론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2022 올해의 경영 도서’ <크럭스(The Crux)>의 저자이자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이론가 리처드 루멜트 UCLA 앤더슨경영대학원 명예교수를 모셨습니다.

AI·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힘과 예측> <예측 기계 >의 저자인 아제이 아그라왈 토론토대 로트만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AI가 바꿀 비즈니스의 미래와 혁신 전략을 제시합니다.

<배터리 전쟁>의 저자 루카스 베드나르스키 S&P 수석 애널리스트의 강연도 미래를 읽는 혜안을 열어줄 것입니다.

2011년 시작한 동아비즈니스포럼은 시대를 선도하는 경영 석학을 초청해 기업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습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영감을 얻고 소통할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비즈니스포럼 2023’에 우리 경제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리더와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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